[담양=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담양군과 담양 송순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설재록)가 올해도 담양 송순문학상 작품 공모에 나선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송순문학상은 가사문학의 대가인 담양출신 면앙 송순 선생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한국 가사문학 발전과 지역문학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공모 분야는 시(시조 포함), 소설, 어린이 문학(동시, 동화 포함) 등 3개 분야다.
응모기간은 17일부터 오는 10월 16일까지 6개월간이다.
대한민국 신인 또는 기성작가 누구나 공모에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은 담양을 소재로 하거나 담양과 관련된 인물 등과 관계된 창작품 중 미 발표작 또는 공고일(4월16일)로부터 최근 2년 이내 출간된 작품(운문 최소 5편 이상, 단편소설 최소 1편 이상)이다.
기존 수상 이력이 없는 본인의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심사결과에 따라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2천만원의 상금이,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5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응모작은 담양군청 문화체육과로 우편(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1 담양군청 문화체육과)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군청 문화체육과 송순문학상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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