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기독육아원 등 아동보호 시설에 대학생 10명 4월부터 과외수업 시작
맨토링 진행 모습.
[경남=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한국남동발전(장재원 사장)은 진주기독육아원 등 진주 지역 아동 보호 시설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링 봉사단 10명으로 구성된 드림키움 멘토링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드림키움 멘토링은 한국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림키움 프로젝트중 하나로 본사 및 발전소주변 취약계층 아동들과 대학생들을 매칭 시켜서 함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남동발전은 본사가 소재한 진주지역 이외에도 영흥발전본부 및 분당발전본부가 위치해 있는 인천, 경기도지역 등에서도 멘토링 과외수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향후 발전소가 위치한 삼천포, 여수, 영동 지역으로 그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한 박소영(경상대 법학과 3년) 양은 “드림키움 멘토링에 참여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나도 무엇인가 배우는 느낌이 든다”면서 “아이들이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조금이나마 역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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