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창업특례보증 확대, I-PLEX광주 보육공간 대폭 늘려
- 7월 청년창업펀드 가동…투자․경영․해외진출 등 지원
- 첨단산업단지에 창업지원주택 100호 건설 2019년 입주
광주시청 전경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올해부터 우수 스타트업 육성 등 청년 창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점프업’(JUMP UP)에 본격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해 구축한 청년창업지원 기반시설과 제도를 토대로 더욱 촘촘하고 강화된 청년창업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우선, 지난해 도입한 청년창업특례보증 규모를 20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확대 시행한다.
I-Plex광주 내 보육공간을 8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확충해 초기 창업가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또 신규 사업으로 지난 7일 중소기업청 모태펀드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60억원의 국비를 포함한 총 100억원 규모의 광주청년창업펀드를 올 7월까지 조성한다.
창업가들의 주거안정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지원주택이 건설된다. 첨단산업단지 내 창업가들을 위한 창업지원주택 100호를 2019년 입주를 목표로 오는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시는 ‘창업도시 광주’ 선포 1주년을 맞아 5월 22일부터 26일까지를 광주창업주간으로 정하고 청년창업 한마당투어, 3D프린팅아이디어 경진대회, 창업아이템 전시회 등을 할 계획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청년창업자에 대한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광주에서 창업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공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장현 시장은 “청년창업가에 대한 금융지원, 경영컨설팅,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광주에서 창업하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공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주시는 ▲청년창업특례보증 도입 ▲청년창업지원협의회 구성 ▲청년창업도시 광주 선포식 ▲I-Plex광주 개관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개소 ▲연합기술지주회사 출범 ▲전국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개최 등 청년창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제도를 마련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