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사진제공=NEW
[일요신문] 배우 임시완이 군입대 전 칸에 가고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2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 언론시사회에서 임시완은 자신의 군 입대를 언급했다.
임시완은 칸 영화제 참석 여부에 대해 “아직 모르겠다. 현재 작품 촬영을 하고 있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직전이라 일단 조율해야 될 부분이 많은 걸로 안다”고 말했다.
이어 “차근차근 조율해야한다”며 “가고자하는 의지는 확고하다. 가보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영화<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임시완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영화다.
한편 오는 18일 개봉 예정인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 1인자를 노리는 재호(설경구 분)와 세상 무서울 것 없는 패기 있는 신참 현수(임시완 분)가 교도소에서 만나 의리를 다지고 출소 후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면서 펼쳐지는 범죄액션드라마다.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