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19일까지 ‘2017년 청년인턴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인턴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여 청년실업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것.
청년인턴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한 청년고용 촉진사업으로 현재까지 7개 기업에 9명이 지원을 했다.
신청자격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자로 공고일 현재 서구 거주자이며, 취업(공무원 임용)대기자·재학생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인턴 신청자는 지원 서류를 구비해 서구청 경제과로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구는 참여기업에 청년인턴 1인당 월 100만원씩 3개월 임금을 지원한다.
인턴기간 경과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3개월 동안 월 100만원씩을 추가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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