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는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전투표합시다. 이제 국민이 대통령을 뽑아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 이천수는 “이천수의 사전투표 약속. TWO표 책임지자. 나와라~”라는 글이 담긴 종이를 들고 있는 모습니다. 종이 아래에는 ‘아나운서 김현욱’ ‘농구선수 김승현’이 적혀 있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이천수가 인증샷을 통해 특정 후보 지지를 밝힌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는 ‘TWO표’라는 문구 때문이다.
이천수는 “상암동에서 지금 가족들과 사전투표를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동참해주세요. 우리가 바꾸어야 합니다. 황금연휴 투표후에 즐기세요. 사랑합니다”라는 투표 독려글도 잊지 않았다.
사진=이천수 인스타그램 캡처
정윤서 기자 ilyo415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