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일요신문] 김선영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 용강로 구간에 ‘광양읍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한 이번 사업은 도막포장 2063㎡와 LED표지병 42개소, 자전거 횡단도 4개소 등을 설치했다.
또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를 구분 짓는 자전거 안내표지판과 태양광 LED 표지병 등을 설치해 주·야간에도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도막포장 공법으로 기존 보도블록을 철거하지 않고 시공해 폐기물 철거비와 처리비 등을 절감했다.
강봉구 광양시 도로보수팀장은 “이번 정비로 자전거와 보행자 통행구간을 분리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노후화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꾸준히 정비해 자전거 타기 좋은 녹색교통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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