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의 참뜻 다시 새기고 유공자 시상 등을 통해 교사의 자긍심 고취
15일 오후 4시 30분에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릴 ‘스승의 날 기념식’에는 서병수 시장과 교육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해 ▲교사 대표의 사도헌장 낭독 ▲유공교사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스승의 날 기념영상 상영 등이 진행된다.
특히, 거제여자중학교 금비오케스트라단은 선생님들을 위한 식전 공연을 준비했고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축하공연을 준비해 선생님들의 노고를 위로할 계획이다. 또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고, 모범을 보여온 교원 397명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꿈길로 가는 따스한 동행, 존경합니다. 우리 선생님! ’이라는 주제로 범시민 스승존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특히, 이번 주제어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제36회 스승의 날 표어공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부산 운봉초 6학년 강산들 학생의 작품으로 꿈과 끼를 찾는 데 격려와 도움을 주는 선생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존경심을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16일 오후 4시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부산시와 교육청이 주최하고 부산유치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 ‘유아교육자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원장, 교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유치원 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모범교사 표창,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부산시 교육청과 각급 학교 및 관련 단체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사회 저명인사가 지역 모교 등에서 1일 교사가 되어보는 ‘스승의 날 1일 교사 (5.8~15)’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이 교육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교육감과 교사와의 대화(5.10)’를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아름다운 학교 공동체 시상식 ▲자랑스런 선생님을 소개하는 ‘2017년 선생님 자랑대회(11월)’ ▲부산 교육발전 공로자를 대상으로 ‘제30회 부산교육상 시상(12월)’을 개최한다.
이외 내 마음의 선생님 대국민 공모와 IT 및 대중매체를 이용해 스승존경 풍토 조성 등 스승에 대한 감사와 존경 분위기 조성과 교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최근 교권 침해가 심각해지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높으나, 범시민 스승 존경 분위기 확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면 스승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들이 다시 살아나고 이것이 올바른 교육으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다” 며 “이를 위해 5월을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시 홈페이지, 시정뉴스, 각 언론기관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범사회적인 스승 존경 풍토가 조성 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함께 시민 스승존경 운동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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