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허륭 교수.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뇌신경센터 허륭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이 최근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는 수술 중 신경계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더욱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도록 신경생리감시에 대한 최신 지견의 보급과 학문적 발전, 진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3년 1월 발족했다.
인천성모병원 허륭 교수는 근긴장이상증 및 파킨슨병 등에 대한 뇌심부자극술, 삼차신경통, 손떨림 등의 권위자로 근긴장이상증에 대한 많은 논문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외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정위기능 신경외과학회 총무 및 사무총장,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통증연구학회 상임이사를 지냈고 현재 대한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허륭 센터장은 “신경생리감시의 영역은 계속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대한수술중신경감시연구회가 뇌기능, 뇌종양, 뇌혈관, 척추 등 신경외과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학문적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진료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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