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문화체육·지역경제 부문 등 3개 분야 5명 수상
동구는 최근 동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동구의 명예를 드높인 공로를 인정해 이들을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사회봉사부문 강기술 수상자는 학운동주민복지공동체를 구성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1:1결연, 사회복지공동회 연합모금 추진, 지역공동체 회복 및 따뜻한 마을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동수상자인 김재춘 수상자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및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장학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매월 정기기부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펼쳐왔다.
문예체육부문 정해춘 수상자는 동구생활체육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며 생활체육 보급, 각종 생활체육대회 개최, 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구민 건강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동수상자인 홍동의 수상자는 광주를 대표하는 서예가로서 다양한 필체와 기법으로 서예발전에 기여했으며 국제서예가협회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며 각종 국제전시회를 동구에 유치하는 등 지역문화 발전과 국제화에 기여했다.
지역경제부문 성봉규 수상자는 탁월한 금고 경영으로 서석새마을금고를 총자산 8,800억 원의 건실한 금고로 성장시켰으며 다양한 지역 환원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한편 수상자로 선정된 5명은 오는 20일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22회 동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패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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