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 영광군이 추진하는 ‘여성친화 농기계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영광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추진하는 ‘여성친화형 농기계 사업’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면서 농촌 노령화와 인력 해소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영광군은 지난 2016년 여성친화형 농기계 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여성의 노동 집약적 작물인 대파와 양파재배 농가를 위해 여성친화형 농기계사업 기종인 동력파종기, 이식기를 임대농기계로 비치했다.
또 해당 기종에 대해 현장 활용과 기술검증을 위해 ‘여성친화형 농기계 교육 훈련 및 대파 현장 기계화 사업’을 병행하고, 염산면 소재 한 대파작목 농가에서 2년동안 시범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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