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최근 공격적인 오프라인 확장세를 펼치며 여성 패션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임블리’가 경남 창원에 매장을 오픈했다.
13일 롯데영플라자 창원점 1층에서 여성브랜드 임블리 오픈행사가 열렸다. 행사 당일에는 임블리의 아홉 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창원점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백화점 오픈 전부터 고객들이 기다리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 들어 벌써 네 번째 오픈행사지만 대세를 입증하는 듯 수백의 인파가 몰려 긴 줄을 형성하며 식지 않은 ‘임블리 파워’을 자랑했다. 임블리 측은 방문 고객들에게 오픈 전 음료와 간식을 나누어주거나 다양한 사은 행사를 진행하는 등 감사를 표했다.
임블리는 집객력을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 창원점 역시 오픈 당일 해당 층 입점 매장 중 매출 1위, 집객 1위를 달성했으며 오프라인 매장 중 최단 시간 내에 럭키박스를 완판시키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임블리의 모델로 활동 중인 모델 ‘수주’가 참석해 고객들을 직접 만나 선물을 전달하고 행사를 진행하며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임블리 관계자는 “임블리를 사랑하는 고객들 덕분에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지역에서 임블리를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부건에프엔씨(주)(대표 박준성)에서 운영 중인 여성브랜드 임블리의 다양한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롯데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5월 27일 열 번째 오프라인 매장인 평촌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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