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무등산 중봉․서석대 등에서 실시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무등산 중봉과 서석대 일원에서 무등산 국립공원 관리공단과 합동으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는 20일 무등산 정상 개방을 앞두고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봉과 서석대에서 동시에 산악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최단 시간 수색과 구조를 위한 동시 작전을 진행하고 헬기 탑승, 하강훈련 등 실제적인 산악사고에 중점을 뒀다.
조태길 119특구단장은 “실제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정기적으로 훈련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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