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재개발구역 및 도시재생 문화복합공간 시찰, 브릿지투어, 어울마당 개막식 참가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주한외국공관장 부산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주한외국공관장들에게 부산의 발전상과 부산이 꿈꾸는 미래, 그리고 글로벌 국제관광도시 부산 홍보를 위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국대사 및 관계자 등 총 17개국 29명이 부산을 방문할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지역 6개국(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라오스, 브루나이, 미얀마) ▲구주지역 3개국(불가리아, 루마니아, 아제르바이잔), ▲아프리카-중동지역 7개국(모로코, 에티오피아, 오만, 코트디부아르, 요르단, 케냐, 튀니지) ▲미주지역 1개국(파라과이)이다.
주한 외국공관 사절단은 19일 부산에 도착하여 부산항만 안내선인 새누리호에 승선하여 북항재개발구역 시찰을 시작으로, 부산시청사와 F1963(구, 고려제강 공장부지) 등 부산의 새로운 도시문화 복합공간을 둘러본다.
20일에는 부산의 대표적인 글로벌 가족축제인 ‘제12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에 참가해 부산거주 내외국인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주한외국대사들에게 부산을 잘 홍보해 해외관광객 유치는 물론,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기술도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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