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여성지도자의 정기적인 만남 통한 우의증진 및 동서화합 도모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경남 밀양시 일원에서 열린 영·호남 여성핵심리더 남도문화포럼은 2006년 전남에서부터 시작되어 매년 경남과 전남에서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이 행사는 영·호남 여성지도자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한 우의증진과 동서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여성권익신장 및 지역사회 균형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첫째날 환영식을 시작으로 경남 문화재 제167호인 위양지를 비롯하여 밀양 8경중 최고로 손꼽히는 영남루를 탐방했고 또한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토론회와 각 지역별 2/4분기 이사회도 개최열었다.
둘째날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찰이자 사명대사 호국성지인 표충사를 방문하여 표충사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천박물관을 찿아 한천의 역사, 변천과정 등을 공부하고 직접 양갱을 만들어 보는 체험과정도 거쳤다.
또한 무안농협 APC와 밀양농산물물류센터를 방문하여 농산물 포장, 유통과정 등을 견학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과 소비촉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며 일정을 마쳤다.
이구환 경남농협본부장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향생각주부모임회원들의 우리 농산물 애용과 소비촉진을 시작으로 범 국민적인 농산물 홍보가 필요하다”며 “그 역할을 위해 경남과 전남의 상생아래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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