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케이크를 만들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는 교육부 및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지난 16~17일 한화리조트 용인 베잔송 인근 남사중학교 학생 40여명을 리조트로 초청해 ‘한화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한화 아쿠아플라넷 임직원들이 학생들과 만나 파티쉐, 아쿠아리스트 등 재능기부 강의 위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진로 설계 특강’도 마련됐다.
2010년부터 8년째 시행하고 있는 ‘한화 청소년 내 꿈 찾기 의지나눔’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꿈을 찾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내일을 키우는 나눔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올해 전국 리조트 인근 12개 중학교를 지원하며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2, 3차는 5월 말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양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 대표이사는 “한화 임직원의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의지를 심어주는 사회공헌이야 말로 상호간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음세대가 더 나은 미래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016년과 2017년 연속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기업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 기업 최초로 문화재청과 ‘한문화재 한지킴이 운동’ 협약을 체결해 리조트 소재 지역의 문화재 보호활동과 청소년 대상으로 문화유산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