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광주전남 예선이 지난 20일 나주 농어촌공사 본사 KRC 아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청소년선도위원회가 주최하고 <일요신문i>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잠재돼 있는 끼와 재능을 뽐내는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지역별로 예선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광주전남 예선에는 지역 초·중·고교 67개 팀이 참가해 노래, 댄스, 국악 부문으로 나눠 열띤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초등부에선 나주초등학교, 중등부에선 노화청소년문화의집, 고등부에선 송원여자상고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또 지도자상은 진설희 GDC 무용학원 원장, 담양고서중학교 이영실 교사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광주전남 예선에서 입상한 팀은 7월 중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다음은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수상자 명단.
△초등부
대상 나주초등학교 박규빈 외
금상 중앙초등학교 박다정
은상 새별초등학교 김서연 외
동상 마지초등학교 김서은 외
장려상 왕지초등학교 김진욱 외
특별상 만연초등학교
△중등부
대상 노화청소년문화의집 박혜민 외
금상 고서중학교 박혜린 외
은상 댄스플러스 정세리 외
동상 월곡중학교 위성현
장려상 빛가람중학교 손주원 외
특별상 덕인중학교 주권혁 외, 백운중학교 유연주
△고등부
대상 송원여자상고 김도연 외
금상 화순고 박정우 외
은상 운남고 헤예린
동상 강진고 박현아 외
장려상 화순고 윤수경 외
특별상 남구청소년수련관 김호 외
△지도자상
GDC무용학원 진설희 원장, 담양고서중학교 이영실 교사
김상훈 기자 ksangh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