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서울 송파구 문정동 소재)이 오는 26일 공식 개장한다. 도심형 아울렛인 가든파이브점이 서울 동남권지역을 포괄하는 ‘아울렛 쇼핑메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대규모 유통단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등장했던 가든파이브는 미공급 분양률이 넘쳐나 수년간 방치돼 왔다. 하지만 이 곳에 현대백화점이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새로운 쇼핑공간으로 탈바꿈 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의 차별화 된 포인트로 손님 맞이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종합 디자인 문구 및 음반 쇼핑샵인 ‘핫트랙스’도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핫트랙스 관계자는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의 공식 개장일인 오는 26일 핫트랙스 가든파이브 점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에 핫트랙스는 오픈 기념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꿈을 가꾸는 지혜의 정원’이라는 타이틀의 다양한 지식강좌는 물론 색다른 문화 이벤트와 북 콘서트까지 준비됐다.
오픈일인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은 문화단체와 함께하는 오픈기념 Fun Event가 진행된다.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풍선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컬러링 도완 완성 이벤트, 고객참여 인증샷 행사, 어린이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캐리커처 그리기 등 풍성한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27일에는 삶을 향유하는 지식강좌로, 아이와 엄마가 함께 만드는 펠트 DIY소품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된다. 또한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5월 27일 김영록 작가 `더 스타트업 카르텔` ▲5월 28일 이다혜 작가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5월 28일 김홍기 작가 `옷장 속 인문학` ▲6월 3일 김미현 작가 `14세까지 공부하는 뇌를 만들어라` 등의 북 콘서트도 열린다.
행사에서는 연필, 책향디퓨저, 북백 밴드 펜케이스 등 다양한 선물을 가져갈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오는 24일부터 교보문고 및 핫트랙스 구매 고객이 SNS 활용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바로드림 첫 구매 고객은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현대시티몰 구매 고객 및 교보문고 핫트랙스 구매 고객이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카페자우 아메리카노를 20%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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