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일요신문] 임규모 기자=세종시가 26일 세종과 대전을 연결하는 광역노선 1004번 버스 운행을 개시한다.
노선은 세종시 장군면을 출발해 고운~아름동~새롬동~첫마을~세종터미널을 거쳐 대전 반석역까지 매일 왕복 140회를 운행한다.
이에 따라 BRT와 1000번 버스 이용이 어려웠던 고운동, 아름동, 2-1, 2-2생활권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4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폭넓은 주민의견을 수렴해 노선을 결정했다. 또 이춘희 세종시장이 직접 버스를 탑승해 운행을 점검했다.
세종시는 교통약자를 위해 임산부,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전용좌석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국책연구단지~세종시청~세종터미널~반석역~충남대 농대로 가는 1002번 버스도 26일부터 대전시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3·4생활권 주민의 세종-대전 이동이 한층 수월해 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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