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 시민 500여 명 참가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는 광주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7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구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2017 치매극복걷기대회 ‘동행, 치매를 넘어’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급증하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바른 걷기자세를 시연하고 치매예방체조 등 식전행사에 이어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풍암장미공원과 풍암호수공원 내 4㎞ 구간을 걷는 순서로 진행된다.
치매알기 퀴즈, 5개구 치매상담센터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치매극복걷기대회’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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