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전남교육연구정보원 등에서 사르바그세바 굴미라 단장을 비롯한 19명의 키르키즈 공화국 교원들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교육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국제협력을 통한 이러닝 산업 진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단은 전남여성프라자와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 머물면서 ICT콘텐츠 개발과 수업설계, 스마트/디지털교과서 운영 선진학교인 나주 빛가람초·중학교 등을 방문해 선진화된 정보화교육 현장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한국문화체험, 스마트교육 정책 관련 연수, 교육정보화 관련 교육기관 방문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한편, 도교육청은 정부의 이러닝 세계화 산업 지원계획에 따라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말레이시아, 페루 교원초청연수를 진행했고, 키르키즈 공화국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교육정보화 연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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