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기자 = 대구 북구어울아트센터는 오는 31일 오후 야외공연장에서 힐링퍼포먼스 ‘쾌지나코리아’를 공연한다.
‘쾌지나’는 승리하거나 무엇에 대한 성공과 성취의 기운을 표현하는 ‘쾌재’의 의미로, 남녀노소 가족들이 함께 놀고 즐길 수 있는 에너지를 표출하는 폭발적인 대동의 퍼포먼스 무대이다.
이번 무대는 4명의 연주자들이 여러대의 북을 치며 익살스러움과 진지함,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이루는 모듬북 퍼포먼스 ‘구미호’를 오프닝으로 선보이며, 두 번째로는 대북과 검무가 함께 어우러지면서 긍정적이고 강인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기원타고무 ‘벽사진경’ 을 선보인다.
무대와 객석 구분 없이 관객들과 함께하는 공연인 잽이별 놀음마당신 ‘구정놀이’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돋우며, 마지막으로 20여 미터의 복줄을 잡고 관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동 놀자판인 쾌지나코리아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문의 사항은 북구어울아트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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