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이라고 하기에는 어딘가 모르게 알쏭달쏭하고 이해하기 힘든 ‘워스트 드레서’들을 미 주간지 <피플>이 한 자리에 모아봤다.
1. 우피 골드버그
마치 삐에로처럼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다. 아무리 땡땡이 무늬가 유행이라고 하지만 좀 지나친 것이 사실.
2. 릴 킴
입은 건지 벗은 건지 구분이 가지 않는 일명 ‘거미줄 패션’이다. 온몸에 거미줄을 두른 듯 엉덩이까지 훤히 드러나 보이는 모습이 어째 거북스럽다.
3. 줄리엣 루이스
자칭 ‘로커’로 변신한 그녀가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의상은 온통 엽기 투성이다. 마치 서커스에라도 출연하는 듯 타이즈를 입은 모습이 우스꽝스럽기 그지없다.
4. 비요르크
‘엽기 패션’의 선두주자격인 비요르크. 얼굴에 온통 반짝이를 붙이고 등장해 괴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5.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간혹 ‘깨는’ 패션으로 팬들을 실망시키는 그녀. 가슴에서 배까지 훤히 드러나보이는 드레스는 도무지 옷인지 수건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다.
6. 스칼렛 요한슨
수건을 목에 걸친 듯 다소 민망한 디자인의 드레스.
7. 마거릿 조
최근 세계인권상을 수상한 한국계 코미디언인 마거릿 조 역시 ‘튀는’ 패션으로 유명하다. 속살이 비치는 시스루 드레스에 공작 부인이라도 된 듯 온 몸에 공작 깃털을 장식한 모습이 다소 부담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