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일요신문] 배윤영 기자 = 담양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복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5명이 올해 제1회 초·중·고 졸업과정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해 모두 합격했다고 29일 밝혔다.
응시생 4명은 고졸 검정고시까지 전체 합격을, 나머지 1명은 부분 합격, 8월에 시행될 2회 검정고시를 준비하게 됐다.
꿈드림은 개인별 맞춤형 멘토링과 일대일 학습, 인터넷 강의 등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이러한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학업중단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대비 기초학습 스마트교실, 적성과 진로를 찾아나가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꿈드림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망설임 없이 꿈드림(061-381-0924)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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