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관광의 현주소 짚어보고 ‘창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방안 의견 수렵
시는 13일 창원시청에서 ‘2017 창원시민 원탁토론’를 열고 ‘2018 창원 방문의 해, 성공해법을 말하다’를 주제로 열릴 토론회에 참여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원탁토론은 ‘2018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연계해 각계각층 시민 300인과 함께 창원 관광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창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방안에 대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시민토론자와 진행자는 ‘관광’과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창원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거나 시청 및 구청,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원탁토론’은 선진국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 타운미팅 방식에 무선인터넷과 무선투표기 등 IT기술을 접목시킨 토론방식으로 진행된다.
원탁별로 다양한 계층의 시민 10여 명이 둘러앉아 각각의 의제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재차 토론하는 숙의형 원탁토론 방식을 거쳐 집단지성의 합의점을 도출한다.
시는 이를 위해 29일부터 6월 9일까지 12일간 토론에 직접 참여할 시민과 원탁별로 토론을 진행하고, 토론자의 의견을 종합・정리하는 토론진행자(퍼실리테이터)를 모집한다.
박명종 창원시 기획담당관은 “2018 창원 방문의 해는 창원시가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원탁토론에 참여하는 시민의 집단지성을 통해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찾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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