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가인이 임신설 해명에 이어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1일 가인은 “악플러. 그리고 몰상식한 인간들 불러서 욕좀하고 싶으나 질질짜지 않겠다. 앞으로 더 많이 남은 내 글에 댓글을 즐기겠다. 마조히스트가 되겠다”고 적었다.
또한 그는 전날 공개한 자신의 병명을 두고 “불면증은 오늘 이나 언니가 치료 도와주시기로. 공항장애는 무대를 즐기고 밖에 돌아다니는 것 좋아하는데 어제 팬들을 (병명 공개 등으로) 안심시키고 나니 바로 괜찮아졌다. 잠깐 순간적으로 욕이 좀 나오고 소심해진다. 누군가에게 상처주고 상처받은 만큼 그 두려움과 겁이 스스로를 불안증에 떨게 만드는 것 같다”고 적었다.
한편 가인은 전날 폐렴과 불안장애, 불면증 등 자신의 진단명을 공개하며 “전 임신 아니다”라고 악성루머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