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당백’ 역할···상위 20명 그룹에 선정
[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전남 민주당 유일의원인 이개호 의원이 7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제20대 국회 1차년도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은 매년 6월 초에 1년 단위로 전체 국회의원 의정활동을 12개의 객관적 평가기준을 설정하고 종합평가를 거쳐 상위 25%인 75명의 우수의원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가결법안수 △본회의 출석 및 재석률 △상임위(및 상임위 소위) 출석률 △국정감사 활동 △대정부질문활동 △국회예결특위 활동 △비상설특위 활동 △국회 윤리특위 제소(감정) 등이 핵심 평가기준이다.
이 의원은 종합평점 86.77점을 획득하여 전체 수상자 75명 중 상위그룹인 20명안에 포함됐다.
당내 안팎에서는 이 의원이 광주·전남 유일 민주당소속 의원으로써 지역구는 물론, 광주·전남 예산확보와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면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값진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 의원은 “이번 수상이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국민들께서 인정해주신 것 같아 기쁨과 동시에 어깨가 무겁다”며 “지역발전은 물론 새로운 나라를 만들라는 국민들의 염원과 격려로 생각하고 더욱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개호의원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제2분과위원장과 정책조정위원회 제4정조위원장을 맡아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등 새정부의 청사진을 그리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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