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캡쳐
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17회에서 송선미는 기절 후 깨어나 이필모(오민규)를 찾으러 가려했다.
하지만 문이 잠긴 상태였고 이혜숙도 “지금 너 가봤자 할 수 있는 게 없다. 사고현장에 있었던 것 들키면 어쩌려고 하냐”며 말렸다.
뜻대로 되는 것이 없자 송선미는 오열하며 이혜숙에게 매달렸다.
송선미는 “엄마, 내가 이렇게 빌게. 엄마 하라는대로 할 게. 그 사람 얼굴 한 번만 보게 해줘”라며 눈물 흘렸다.
이혜숙은 전혀 동요하지 않았고 송선미는 “엄마, 그 사람 잘못되면 어떡해. 나 때문에 사고 났는데 잘못되면 어떻게 살아”라며 무릎 꿇고 빌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