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지역 청년 창업자의 멘토 역할과 청년&은퇴자 연계 세대 융합형 일자리 창출에 관심 있는 5060세대 은퇴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청년 창업자 대상 멘토 또는 청년&은퇴자 세대 융합형 창업에 관심있는 순천시 거주 5060세대 은퇴자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담당자 이메일(jameslee2232@korea.kr) 또는 시청 시민소통과를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들은 교육을 거쳐 청년 창업가와 멘토&멘티 결연 및 세대 융합형 창업 아이디어 팀을 구성해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11월에 개최할 일자리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 일자리 창업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시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경험이 풍부한 은퇴자와 열정이 넘치는 청년 창업가가 세대간 융합을 통해 사회진출이 간절한 청년과 은퇴자들 모두에게 일자리 기회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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