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광양항 월드마린센터의 방문관리 클라우드컴퓨팅 시스템을 도입해 14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월드마린센터 방문자에 대한 기록을 수기 대장으로 관리해 왔으나 방문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국가의 클라우드 우선 도입 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기 위해 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이날부터 월드마린센터 방문 희망자는 언제 어디서나 개인이 보유한 PC 또는 모바일 등을 이용해 방문관리시스템(http://ygpa.nlobbygo.kr)에 접속 후 방문을 미리 예약하면 된다.
또 월드마린센터 로비에 비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해 현장에서도 방문 신청을 할 수 있다.
유충호 물류기획실장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공공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한 KT G-클라우드 서버에 방문관리 시스템을 탑재했다“며 ”개인정보 저장 및 전송 구간을 암호화하는 등 방문 신청 시 수집되는 방문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고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