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안전검사 장비 무상대여 실시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광양=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광양항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를 통해 공사-기업간 상생협력에 나서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2017년 제1차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를 16일 월드마린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여수광양항내 전기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전기안전관리자들이다.
여수광양항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는 공사 주관으로 2012년부터 연 2회씩 개최하고 있으며 각 운영사 소속 전기안전관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원활한 물류 활동에 절대적인 항만 내 전기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서다.
공사는 협의회를 통해 전기안전관리에 대한 ▲정부 정책 및 항만공사의 주요업무에 대한 정보제공, ▲전문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전기안전관리자의 직무 고시’에서 이행해야 할 점검 내용과 장비 사용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또 공사는 직접 점검 장비를 구입 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기업 간 동반성장과 상생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기안전관리자 협의회를 통한 공사-기업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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