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일요신문] 이경재 기자 =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부터 7월 7일가지 1800여 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엔 작목별로 전문지도사 26명이 구성돼 마을회관, 모정 등 9개 읍면 90곳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좌담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작목별로 가뭄 대책법, 여름철 농작물 생육단계에 적합한 생산비 절감 실천기술,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대책 등 농정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온과 잦은 병해충 발생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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