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세 놀스 임신설

배 불러와야… 할리우드 전통?

‘팝의 프린세스’ 비욘세 놀스(24)는 자신이 임신을 했다는 소문에 대해 침묵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소식통들은 그녀가 애인 제이-지(Jay-Z)의 아이를 가진 것이 틀림없다고 말하고 있다. 비욘세가 최근 들어 몇 번의 파티 스케줄을 취소했고, 임산부가 입덧하듯 메스꺼워 하는 행동을 보인 것을 그 이유로 들고 있다.

유명한 스포츠 내기 웹사이트인 ‘sportsinteraction.com’은 비욘세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못박아놓고, 태어날 아이의 성과 몸무게와 생일에 내기에 걸고 있다. 이 사이트의 대변인은 “우리는 믿을 수밖에 없는 소식통으로부터 정보를 얻었기 때문에 임신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없다”고 말했다.

비욘세가 임신했다는 여러 증거들도 제기되고 있다. 비욘세가 최근 한 모임을 취소했는데 그 이유가 임신 때문에 움직이기가 힘들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제이-지와의 저녁식사 도중 비욘세가 갑자기 토할 것처럼 손으로 입을 막고 화장실로 뛰어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또한 한 이벤트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는 동안 제이-지가 비욘세의 배에 손을 올려놓기도 해 이 같은 소문을 더욱 부추기기도 했다(사진).

그러나 이런 시중의 관측에도 불구하고 비욘세의 대변인은 “비욘세가 임신했느냐와 그녀가 제이-지와 결혼을 하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지만 내 대답은 ‘노’, 그리고 또 ‘노’다”고 말했다.

문암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