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서 50여개 팀 열띤 경합···14개 팀 본선 진출
‘대한민국청소년 끼 페스티벌’ 대구경북 예선 초중등부 수상자들(상)과 고등부 수상자들(하).(사진=대구경북/남경원 기자)
[일요신문]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대구·경북 지역예선이 지난 17일 오후 대구 엑스코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사)청소년선도위원회가 주최하고 <일요신문i>가 주관,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청소년들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잠재돼 있는 끼와 재능을 뽐내는 오디션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지역별로 예선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예선에선 류병근 청소년선도위원회장을 비롯해 이승훈 대구경북 청소년선도위원회 본부장, 심사위원장인 이영석 동요협회 회장 등 참가자 및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댄스, 노래, 밴드, 타악, 한국전통예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류병근 (사)청소년선도위원회 중앙회장(상)과 이승훈 대구경북 본부장(하)
그 결과 초중등부에선 한국창작무용을 뽐낸 박소영 양 등 7개 팀과 고등부에서 멋진 댄스를 선보인 O-GIRL 등 7개 팀이 각각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예선전에서 입상한 팀에게는 7월 2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본선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며, 장학금(금상 50만 원 등)과 상장이 부여됐다. 또, 입상과 상관없이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봉사활동 4시간이 부여된다.
한편,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 본선 대회는 오는 7월 23일 유니버셜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벌어진다. 전국 50여 개 팀 50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일요신문i 홈페이지와 SNS, 유투브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 다음은 서울·경기·인천 예선 본선진출자 명단.
△초·중등부
박소영(1명-한국창작무용), starON(10명-댄스), 댄싱퀸즈(7명-댄스), 언리미티드(5명-댄스), 아람 어린이 응원단(11명-댄스), 크루(15명-댄스), 요나벨리 댄스 동아리(3명-댄스)
△고등부
O-GIRL(4명-댄스), 김민주(1명-노래), 관계자외 출입금지(4명-댄스), 질풍(6명-댄스), 벨라 무용단(8명-댄스), Top victor(6명-댄스), 오버웸(3명-댄스)
서동철 기자 ilyo100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