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이상기온과 여름 휴가철 축산물 소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축산물 위생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 생명농업과와 5개 자치구에서 지난 7일부터 30일 사이에 집중 수거한 즉석 섭취 가능한 축산물가공품과 식육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오염, 세균수, 휘발성염기질소 등 성분규격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회수·폐기하고, 식품행정통합시스템에 부적합 정보를 등록할 예정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해 ▲1837건의 위탁검사에서 식육추출가공품 8건, 햄류 4건, 가열양념육 2건 ▲472건의 수거 검사에서 식육추출가공품 2건, 햄류 1건으로 총 17건의 축산물가공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정하고 해당 가공업체 관할 기관에 검사결과를 통보해 부정·불량 축산식품 생산·유통을 신속히 차단했다.
김용환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위해한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위생검사를 철저히 하고, 식중독 차단을 위한 검사․지도․교육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며 “소비자들도 음식 조리 전에 반드시 손을 씻고, 육류를 충분히 익혀 먹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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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2.01.26 14: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