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향토소주기업 대선주조㈜ 사회적 약자 배려 위한 캠페인에 동참
대선주조와 기장경찰서는 11일 ‘성·가정·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부산기장경찰서 양영석 서장(오른쪽)과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왼쪽)
[부산=일요신문] 송희숙 기자 = 부산의 향토소주기업 대선주조㈜가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했다.
대선주조는 11일 부산 기장경찰서와 함께 기장에 위치한 대선주조 생산공장에서 ‘성·가정·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예방 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대선주조는 대선블루 소주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우리 모두의 의무입니다’ 문구를 인쇄한 라벨을 부착해 홍보에 나선다.
대선주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 문구를 부착한 대선블루 생산을 시작해 총 100만 병을 출고했다.
기장경찰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선주조 소주 등 향토제품 애용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선주조는 최근 경찰청 및 금융감독원과 협업해 실시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에도 동참해 관련 홍보 문구가 부착된 대선블루 100만 병을 배포할 예정이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홍보 활동에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힘을 합쳐 지역시민들을 위한 공공 캠페인 활동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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