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윤중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3일간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캠핑․야영장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승촌보캠핑장, 시민의 숲 야영장 등 6곳으로 ▲소화기 설치 ▲텐트 간 적정거리 유지 등 화재 취약요인 제거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텐트 내 소화기 비치 지도 ▲캠핑장 소방차 출동로 확인 등을 조사한다.
마재윤 소방안전본부장은 “모기향과 조리를 위한 부탄가스와 장작불 사용 등은 화재나 화상사고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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