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장기 불황으로 합리적인 소비트렌드가 대세로 자리매김하면서 최근 리퍼 관련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리퍼제품은 고객 변심으로 반품된 물건이나 전시 상품을 뜻하는 것으로 제품 성능이나 품질 면에서도 새 것과 거의 차이가 없지만 가격은 새 제품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리퍼제품의 경우, 직접 눈으로 상태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분야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 중인 독일 커피머신 전문브랜드 ‘밀리타’는 서울 뉴코아 백화점 밀리타 직영 판매점,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밀리타 공식 매장에서 리퍼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구매할 제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리퍼제품 구매 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을 예방할 뿐 아니라 가격도 합리적이다. 밀리타 리퍼제품은 홈쇼핑 단순반품, 매장 전시 제품 등 사용감이 거의 없는 새 상품 수준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최저 40만원대부터 시작되며 새 제품 대비 최대 6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밀리타는 리퍼제품에 대해서도 신제품과 동일하게 2년 무상 A/S를 적용해 구매 후 이상이 생겨도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특히, 독일 직수입 브랜드임에 불구하고 국내에 자체 A/S센터 구축 및 수리부품을 구비하고 있어 24시간 내 빠른 A/S가 가능하다.
한편, 커피마니아들이 사랑하는 가정용 커피머신 밀리타의 베스트셀러 제품으로는 ‘카페오 솔로앤 퍼펙트 밀크’, ‘카페오 솔로’,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 파시오네’ ‘밀리타 바리안자’, ‘밀리타 카페오 바리스타 TS’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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