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사유시설 등에 지역자율방재단원 긴급 복구활동
이번 집중호우로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에 상당한 피해가 발생해 피해복구에 많은 인력이 소요되는 만큼 지역 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 지역자율방재단원 80여 명이 복구활동을 펼치게 되며, 인건비 등 소요예산 3천여만 원을 도가 부담한다.
이화종 전남도 자연재난과장은 “충북도와 협의한 결과 청주에 발생한 호우피해 응급복구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감안해 우선 지역자율방재단원을 지원키로 했다”며 “재해 복구 경험이 있는 방재단원 위주로 인력을 구성해 지원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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