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와 사건은 관계없음. 일요신문 DB
7월 28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5분경 대구 북구의 한 고등학교 6층 화장실에서 재학생 A 군(19)이 창문으로 뛰어내렸다고 한다.
이를 목격한 교사가 곧바로 119에 신고했지만 머리에 큰 부상을 입은 A군은 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군이 보충수업을 빠졌다”는 연락을 받은 어머니가 A군을 학교에 데리고 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어머니가 교무실에 간 사이 A군이 교실로 가지 않고 혼자서 화장실로 가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