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공
구례읍 중앙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바닥분수는 1일 4회(3, 4, 5, 7시) 30분씩 가동되고 있다.
군은 녹색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초 앞 노후주택 등을 철거하고 잔디광장과 휴게시설, 보행로, 녹지 등을 확충해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을 조성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인공암벽과 바닥분수를 설치해 현재 방과 후 어린이들의 대표적인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양조 구례군 도시경제과장은 “바닥분수에 사용하는 물은 안전한 수돗물로, 분수 가동 후 바로 하수로 배출돼 시설 이용자의 안전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주기적인 청소와 주변 정비로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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