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보다는 차량 소통 위주로 전환
다만 인도, 횡단보도, 교차로, 버스승강장 등 최소한의 보행공간과 교통 혼잡지역에 대해서는 단속을 보다 강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또 단속요원 근무시간을 출․퇴근 취약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저녁8시까지로 4시간 연장하되, 단속보다는 현장 계도와 소통위주로 운영한다.
순천시는 내년부터 ‘문자알림서비스’를 도입해 주정차금지구역 내 주차한 차량운전자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실시간 제공해 자발적인 차량 이동을 유도하기로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위축된 도심상권 활성화와 나눔과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단속보다는 차량 소통 위주로 전환하고자 하는 시책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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