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와 소통의 긍정마인드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지난 2007년 8월, 포스코 자회사인 포철기연에서 분사한 에프엠씨는 광양제철소 선강부문 기계정비를 담당하는 기계정비 전문회사이다.
2007년부터 매년 11월 첫째주 토요일에 FMC Day를 개최하고 있으며, 임금무교섭 회사위임과 영구노사평화 선포식 등을 통해 신뢰와 소통을 중시하는 노사문화를 유지해 오고 있다.
특히, ‘최고의 기술력, 안전한 일터, 행복한 직장’이라는 경영방침 아래 ‘고객에게 신뢰받는 No.1 기계정비 전문회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에프엠씨는 안전한 일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층을 우선적으로 채용하고 신규직원 기능인력 육성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해비타트 봉사활동과 농번기 자매마을 일손돕기, 장애인 생활이동지원센터에 매월 일정액 기부, 다문화 가족 지원 등 건전한 기업문화를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황봉운 광양시 노사협력팀장은 “이달의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광양시장 표창과 함께 1개월간 시청 옥상에 회사기를 게양한다”며, “기업의 자긍심과 긍지를 높이고 노사분규 없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해 산업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한 기업체를 발굴하고 있다.
지난 5월 피엠에스(사장 조원국)과 7월 케이원테크(사장 조영준)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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