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4일 교육공무원 245명에 대한 9월1일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교육공무원 인사는 교육국장 승진 1명, 교육장 승진 1명, 교장 승진 22명(초등15, 중등7), 교감 승진 29명(초등20, 중등9), 교장 중임 9명(초등8, 중등1), 교장 초빙 11명(초등7, 중등4), 원장 초빙 3명, 교원과 교육전문직 간의 전직 43명, 전보 56명, 정년(명예)퇴직 53명, 신규교사 임용 17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전국 최초로 ‘교장승진후보자 대상 학교장 역량평가’를 실시해 교장 승진 인사에 반영했다. 학교장 역량평가는 2014년부터 기획되어 2015년 연구용역과 2016년 시범운영을 거쳐서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지난 7월 승진후보자 80명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합격자에 한해 교장으로 승진 임용했다. .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는 수요자 중심교육과 학교 경영 자율성을 도모하고자, 퇴임 등으로 인한 학교장 결원 학교 중 11개교(초등 7개교, 중등 4개교)를 교장공모제 운영학교로 지정해 초등교감 7명, 중등교감 1명, 중등전문직 3명이 공모교장으로 각각 임용됐다.
한편 원장 자원이 없어 인근 초등학교장이 겸임하고 있던 단설유치원 원장을 타시도에서 공모했으며 공모 결과 3개 유치원에 공모원장을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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