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행복 정책현장 소통투어로 을왕리 해수욕장을 방문해 피서객들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유정복 인천시장은 4일 을왕리해수욕장에서 ‘일일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위촉돼 안전체험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소방공무원 및 피서객,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119안전체험프로그램 행사는 유정복 시장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지킴이 체험을 통해 물놀이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인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조성을 위한 시민들과의 소통시간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피서객, 시민들과 함께 생명을 구하는 5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실습을 체험하며 “기본심폐소생술을 평소 익혀둔 사람이라면 의식을 잃고 죽음의 문턱에 선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응급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구명보트를 탑승해 을왕리에서 왕산해수욕장까지 해상순찰을 하며 “물놀이를 하던 시민에게 안전선 밖에서 물놀이 하면 위험하다”고 안내하기도 했다.
한편, 유정복 시장은 체험활동 후 상가 번영회, 의용소방대 등 시민과의 소통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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