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레이스, 현장학습, 드라마공연, 골든벨 콘테스트 등 다양
수료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총장 이상경)는 지난 13일 오전 국제어학원 파이어니어 오디토리엄에서 ‘2017년 여름 GNU 영어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지희 국제어학원장을 비롯해 캠프생, 학부모, 원어민 강사, 보조교사 등 47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국민의례, 수료증 수여, 우수 캠프생 시상, 원장 축사, 디렉터 및 헤드보조교사 고별사, 캠프 영상 시청, 단체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40여 분간 진행됐다.
시상 시간에는 최우수 캠프생 1명에게 경상대 총장상이, 우수 캠프생 2명에게는 국제어학원장상이 수여됐다.
경상대 국제어학원은 지난 7월 30일부터 이날까지 15일간 여름 영어캠프를 운영해왔다.
캠프생은 김해시 위탁 캠프생 109명, 창녕군 위탁 캠프생 98명, 의령군 위탁 캠프생 97명, 하동군 위탁 캠프생 25명, 함양군 위탁 캠프생 13명 등 모두 358명이다.
경상대는 캠프 기간에 캠프생 안전을 위해 영어전용 강의동과 생활관에서 비상대피 훈련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영어레이스, 대구 이 월드(E-World) 현장학습, 드라마 공연 및 골든벨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상대 GNU 영어캠프는 국립대의 안전한 시설과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에서 영어체험교육을 제공하는 캠프로 지난 2000년에 시작해 33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배출한 수료생은 9831명이며 이날 수료생을 합하면 모두 1만189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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