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1시30분, 청소년수련관
[순천=일요신문] 박칠석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오는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년+공간만들기’ 시민 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센터 공간 실시설계와 운영에 대한 청년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이번 공감콘서트는 기존의 딱딱한 공청회 형식을 탈피해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서울시 청년마루 권순우 센터장의 사회로 시민, 청년, 건축사, 행정 등 각 분야 대표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청년 공간의 필요성, 청년들로 구성된 공간 조성 TF팀의 추진과정, 실시설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시민과 청년의 의견이 누락되지 않도록 포스트잇을 활용한 의견나무와 의견지를 활용해 운영한다.
시민 공감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전문가의 충분한 검토 후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은 2018년 본예산과 청년정책 연동화계획에 담아 추진할 계획이다.
참가 문의는 순천시 시민소통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청년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활동이 연계되며 청년활동이 생산되는 청년 활동 공간인 만큼, 청년센터 공간 이용자인 청년과 시민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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