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률 제고 및 성과확산 위한 교류회ㆍ워크숍으로 효율 도모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2014년 7월 1차년도를 시작으로 3차년도까지 전기공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인턴십 비용, 견학비용 등을 지원하며 에너지인력양성에 힘써 왔다.
3차년도(2016년 7월~2017년 6월) 사업을 마무리한 뒤 평가 및 계속과제 선정여부 심사를 받은 결과 ‘취업률 제고 및 성과확산을 위한 성과 교류회 및 워크숍이 최대한의 효율을 도모하였다’는 평가와 함께 4차년도사업 계속과제로 선정됐다.
평가발표회에서는 최재석 사업단장이 평가위원들의 질의에 응답하였고, 전기공학과 마대영 학과장은 이 사업이 학과에 주고 있는 발전적인 영향에 대해 소개하였다.
또한 사업참여 기업인 KD파워의 지상현 연구원이 참여기업과의 연계를 통하여 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고, 사업단 수혜자인 최수영 학생이 사업단이 장학금 및 현장견학 등 많은 기회를 주고 있다고 발표했다.
평가위원들은 평가 발표회 결과, 지역 유수 연구원 및 관련 기업과의 업무 공조를 통한 효율도가 높다는 평가와 함께 계속과제로 선정했다.
경상대 전기공학과가 주관하는 이 사업의 세부과제는 ‘ICT기반 고신뢰도 화력발전기술 기초트랙’으로서 전기공학과는 이 과제를 ‘SMART²트랙’이라고 한다.
이 사업에는 한국남동발전(주)과 BNF Technology(주)를 포함해 6개 업체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턴십 등 취업과 관련한 수요기업은 한국남부발전(주)과 SK E&S 등 7개 업체가 있다.
에너지기초인력양성사업단은 학부생 장학금, 인턴십 비용, 트랙 운용비로 연 2억 원을 4년(2+2)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해마다 24명 이상 SMART²트랙을 이수하게 하고 이 중 80% 이상을 에너지 관련 업체에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기간은 1단계는 2014년 7월 1일부터 2016년 6월 30일까지, 2단계는 2016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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