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제공
이날 모의훈련에는 완도경찰서, 완도119안전센터, 육군 8539부대 제2대대, 완도군 안전건설과, 완도보건의료원 등이 참여했다.
생물테러는 잠재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고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을 하거나 사람, 동물 혹은 식물에 질병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날 모의훈련은 탄저균으로 의심되는 백색가루를 이용한 생물테러 발생을 가상해 △유관기관 상황 전파, 현장 출동 및 통제 △독소다중탐지키트 검사 △환경검체 채취 및 검체 이송 △폭로자 제독 및 환경제독 등의 일련의 과정을 실전처럼 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초동대응팀이 상호 공조체계를 강화함으로써 대응역량을 강화, 현장실전능력의 이해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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