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역사바로잡기 특위’ 주관
토론회는 청렴의 뜻을 담는 적폐청산이라는 시대정신을 기르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순천대학교 최인선 교수가‘순천의 팔마비와 그 의미’에 대하여 발제할 예정이다.
순천시 의회 신민호 의원은 ‘적폐청산의 시대정신을 간직한 팔마비 및 팔마정신은 국보로 지정돼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전남동부지역사회 연구소 장채열 소장은 ‘팔마정신의 계승을 위한 소고(小考)’, 복성고 김정민(1년) 학생이 ‘공직자의 표상으로 삼아야 할 팔마비’에 대해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순천역사바로잡기 특별위원회 최정원 위원장이 좌장역할을 맡아 추진 배경의 대해 설명하고 이날 토론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잘못 알고 지낸 팔마비 및 팔마정신을 재조명하고, 숭고한 시대정신의 순천 역사를 바로 잡아 나아갈 계획이다.
특히 시민·전문가·시의원·공무원·학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팔마비 및 팔마정신이 유·무형 문화재로서 국보로 지정 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법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순천시의회 ‘순천역사바로잡기 특별위원회’는 최정원 위원장을 비롯 나안수, 유영갑, 이옥기, 선순례 의원 5명의 위원으로 올해 6월 구성돼 연말까지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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